초대의 글
 

   사물인터넷(IoT)은 기본적으로 모든 사물들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사물은 유형뿐만 아니고 가상의 사물을 모두 포함합니다. IoT의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사물들이 인간을 위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 입니다. 

 IoT기술이 만들어내는 응용 분야는 AI(인공지능)과 더해지면서,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 헬스케어,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차, 공공 안전 등 범위가 넓습니다. 
매년 응용분야 중에서 하나를 정했는데, 올해 8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스마트시티’ 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보았습니다

스마트시티는 개인과 개인은 물론 가정과 가정, 사람과 도시 전체가 연결된 확장판 입니다. 도시 곳곳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모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입니다. 그렇게 되면 센싱 데이터기반의 도시 지능형 서비스가 가능해 지게 됩니다. 즉, 도시 전체를 똑똑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어떤 기술들이 필요할까요? 우선 센서가 탑재된 다양한 디바이스들을 통해서 의미 있는 센싱정보들이 수집해야 하므로 센서및 상황 인지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그 다음은 데이터를 전달하기 위한 네트웍기술,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클라우드 환경 및 AI, Bigdata기술, 그리고 지능형 플랫폼 기술이나 보안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사용자 중심의 응용서비스 기술이 중요 합니다. 

  프로그램은 크게 두 세션으로 나누어 집니다. 전반부 에서는 스마트시티 전체 흐름을 살펴 볼 것이고, 후반부로 가면서 상세한 논의가 이루어 집니다. 스마트홈 표준, 보안, AI, Bigdata, 시스템반도체 그리고 실제 스마트시티 구현 사례를 통해서 비즈니스 측면까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서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과 비즈니스를 모두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서 온라인으로 포럼을 갖게 되어서 매우 아쉽게 생각 합니다. 그러나 활발한 질문과 토론이 진행 되기를 희망 합니다. 
  마지막으로 본 워크샵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어 주신 발표자 여러분, 그리고 워크샵 준비를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