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의 글
 

   사물인터넷(IoT)은 기본적으로 모든 사물들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것을 의미 합니다.  여기서 사물은 유형뿐만 아니고 가상의 사물을 모두 포함 합니다. IoT의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사물들이 인간을 위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 입니다. 작년에는 ‘IoT와 AI의 만남’ 이라는 부주제를 가지고 AI Healthcare관련해서 활발한 토의가 있었습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IoT 시스템 반도체’ 특집으로 구성해 보았습니다. IoT의 응용은 스마트워치 같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부터 스마트 홈, 스마트 시티, 스마트팩토리, 공공 안전 등 범위가 넓습니다. 따라서 IoT시스템 반도체의 사용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앞으로 IoT 비즈니스 확산의 열쇠는 시스템 반도체가 가지고 있는 셈 입니다.

  프로그램은 두 세션으로 나누어 집니다. 오전 세션에서는 큰 관점에서 IoT 전반적인 내용과 칩의 시스템을 살펴 볼 것입니다. 그리고 오후 세션은 IoT의 반도체 세부 기술과 비즈니스 모두를 살펴 보고자 합니다. IoT 시스템은 주변의 환경변화를 감지(Sensing)하는 센서부터 신호처리(Processing)를 담당하는 많은 시스템 반도체들에 의해의 구현될 것 입니다. 따라서 센서, 통신, 프로세서, 인공지능, 뉴로모픽, 메모리, 보안으로 세분화해서 기업체와 학계에 계신 전문가 분들과 논의 하고자 합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서 IoT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특히 IoT 시스템 반도체의 개발방향을 함께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예기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서 온라인으로 포럼을 갖게 되어서 매우 아쉽게 생각 합니다. 그러나 활발한 질문과 토론이 진행 되기를 희망 합니다. 이번에도 대학, 정부 연구소,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을 모셔서 산학연의 긴밀한 협력의 장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본 워크샵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어 주신 발표자 여러분, 그리고 워크샵 준비를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9월 17일